소실 이후 다시 세워진 이 공간은 오늘날 시민과 함께 역사를 되새기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2024년 가을, 영남제일관 일원에서는 미디어아트 공연을 중심으로 특별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행사가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.
해가 진 뒤 외벽 위로 펼쳐진 미디어아트는 건축물의 구조를 따라 빛이 흐르듯 이어지며 공간의 이야기를 조용히 전했습니다.
행사 기간 동안 한복 입기 체험과 공원 속 미디어아트 동물 콘텐츠가 함께 운영되어, 관람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밤의 풍경을 완성했습니다.
영남제일관은 조선 시대 대구읍성의 남문으로, 도시를 지키는 관문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건축물입니다.




